컨트롤 방법: ← ↑ ↓ → 공격 : A S
세상에서 무서울 것 없는 가족들 시리즈 중 가장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드는 아빠와나 아들편 플래시 게임이에요. 마을의 놀이터 및 농구장 축구장에서 운동을 하는 순수한 친구들을 이제 괴롭히기 시작하네요.
화면에 부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군요. 아빠는 근육이 저렇게 많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아들은 어린이 답지 않게 엄청난 근육양을 가지고 있군요.
군용 자동차 같은 국방색 모양의 차량을 타고 목적지인 마을로 향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아빠와나 아들편 스킨 화면이 펼쳐지고 차에서 내리고 나서 이제 전투는 시작이 됩니다.
순수하게 놀고 있는 아이들이 타켓이지만 의외로 한명씩은 반항을 하며, 주인공과 같이 치고 밖고 싸움을 시작합니다. 어떻게 보면 약할 것 같지만 의외로 잘 싸워요.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게 되면 그네를 타고 있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목격하게 되지요. 하지만 하나도 남김없이 적으로 삼고 무차별 폭행을 하는데, 실제로 저러면 안되겠죠?
축구장에서 아이들을 때리지 말고 구경하면 아주 재미있는 장면들이 나와요. 진짜 경기를 하듯 스코어 점수도 올라가고 요 부분에서 조금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공격 성향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는 순수한 아이도 있지만 같이 싸움판을 만드는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객관적으로 마지막 보스까지 클리어 해본 결과 이번 아빠와나 아들편 난이도는 쉬움이 아니라 굉장히 어려웠다는 것이에요. 전반적으로 짧은 게임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짧고 굵직한 내용은 참 신선했었네요.
